지난해 국내 대기업이 실적 감소에도 연구개발(R&D) 투자액을 전년 대비 9.4%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R&D 비용을 공시한 224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해당기업들의 R&D 투자액은 73조42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6조2825억원(9.4%) 증가한 수치다.조사 대상 기업 중 R&D 투자액 기준 1위는 삼
제약·바이오 기업이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잇달아 마무리한 가운데 바이오 기업의 2·3세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는 등 경영 일선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바이오 사업에 더 힘을 싣기 위해 창업주 자녀가 경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분위기다. 주총 전면 나선 서진석 대표 셀트리온은 지난 3월 26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정기 주총을 열었다. 이날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를 미국 시장에 15일(현지시각)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짐펜트라는 피하주사(SC) 제형의 인플릭시맙 성분 약물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10월 짐펜트라를 신약으로 허가했다. 중등도 또는 중증의 활성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환자가 이 약물을 쓸 수 있다. 권장 용량은 2주 간격, 회당 120mg이다.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6181.08달
셀트리온이 지난 한해 2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풍토병화(엔데믹) 등으로 인해 매출은 전년 대비 다소 줄었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이 회사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2조1764억원으로 전년 대비 4.7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515억원으로, 같은 기간 0.6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0.53% 줄어든 5397억원이다.셀트리온 관계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임직원 임금과 복지를 실제 금액으로 환산하면 신입사원 기준 연간 최대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임직원에게 ‘총보상명세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총보상명세서는 임직원 개개인이 받는 임금과 복지 지원을 실제 금액으로 환산해 반영한 내역서로, 회사가 임직원에게 1년간 지
셀트리온그룹이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를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전날 강원 강릉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 퓨처리더스 캠프에서 연사로 나서 "이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 셀트리온홀딩스를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키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며 "청년들이 수월하게 창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
제약 바이오 분야 내 세계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8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나흘간의 여정을 마쳤다. 국내 주요 제약 바이오 기업 경영자들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올해 성장 전략과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영역을 확장하기 위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총괄 대표이사가 제약 바이오 분야의 세계 최대 투자 행사에 공식 데뷔했다. 8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셀트리온그룹의 성장 전략과 사업 비전을 밝히면서다.서 대표는 10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의 메인 트랙에서 신약 개발 전략과 향
셀트리온그룹이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를 향후 투자사로 전환한다.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홀딩스에서 100조원 규모의 헬스케어 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홀딩스를 상장시켜 자금을 확보하고, 투자자도 모집한다는 구상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0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합병을 완료했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와 어깨를 견줄 ‘빅파마’ 도약을 자신했다.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완료됐다. 통합 셀트리온의 새 출범이다. 회사 측은 “주주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합병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하면서 강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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